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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 관심, 체육계 성폭력 문제 중간보고로 계속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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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으로부터 특별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인권위원장으로부터 보고받은 것은 재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동력이 떨어지지 않게 중간보고 등의 방법을 통해서라도 계속 알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체육 분야의 폭력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자 ”국가인권위가 주관하는 것들이 완결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 위원장으로부터 특별업무 보고를 1시간 동안 받았다.

문 대통령이 인권위원장의 보고를 받은 것은 재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보고에는 인권위 정상환·최혜리·정문자 상임위원과 조영선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노동시장 등 사회 양극화 대응의 필요성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혐오·차별에 대한 대응 ▲일터 환경 개선 등 기업의 인권 책무성 강화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인권위의 역할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 들어 인권위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 위원장의 부임 후 인권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독립기구로서 위상과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대통령이 작년 ‘인권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기 내 독립성 보장 등 인권위 역할에 대해 천명해 줘 감사드린다”며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국민의 간절함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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