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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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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英 매체 선정 라리가 10대 유망주 11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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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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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재능이 다시 인정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대 유망주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4-4-2 포지션으로 선수들을 선정했고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2017년부터 발렌시아B 소속으로 뛴 이강인은 26경기 동안 4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구단 최초의 아시아 출신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주전 경쟁까지 펼치는 것은 아니지만 1군 무대 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발렌시아 구단 역사의 기록을 새로 만들면서 유망주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누비며 발렌시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1월에는 1군 정식 선수로 등록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기브미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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