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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식 발표] '이번엔 공격진' 지동원, 콜롬비아전 앞두고 소속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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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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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벤투호에 이탈자가 또 발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볼리비아를 1-0으로 꺾은 한국은 '강호' 콜롬비아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가겠단 각오다.

그러나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동원이 부상으로 소집해제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지동원이 좌측 무릎 내 부종으로 인해 안정가료가 필요한 상태"라면서 "콜롬비아전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해 소집해제를 결정했으며, 오늘 중으로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리비아전 선발 공격수로 나섰던 지동원은 하루 전 파주 NFC에서 진행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당시에도 무릎이 좋지 않았고, 볼리비아전 이후 통증이 재발하면서 훈련에서 제외된 것이다.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김진수, 정승현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던 벤투호, 이번에는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지동원이 이탈하게 되면서 공격 쪽에 선택지가 하나 줄어들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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