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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RE:TV] '호구의 연애' 허경환, 뜻밖의 채지안 선택…예측불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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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대 호구왕으로 선정된 허경환이 채지안과 데이트를 했다. 허경환은 돌직구까지 날리며 예측 불가능한 설렘까지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대성리로 설렘 여행을 떠난 호감 구혼자 5인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장동우 김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이날 캠프파이어와 함께 진행한 진실게임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마음이 확실해지면 들이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윤미에게 "여행을 가고 싶어서인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나온건지"라고 질문했고, 지윤미는 "당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곧이어 '호감 구혼자왕 투표'가 진행됐다. 여성 출연진 네 명은 고민 끝에 투표를 끝냈고, 남성 출연진들이 이를 바로 확인했다. 박성광은 0표를 확인했고, 장동우는 1표를 획득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양세찬은 1표, 김민규는 0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허경환은 2표를 획득, 최대 득표를 하며 1대 호구왕으로 선정됐다. 그는 연신 "가득하다. 꽉 찼다"라며 웃었다.

다음날 아침, 1대 호구왕으로 허경환이 발표됐고, 윤미는 장동우를, 선영과 세온은 허경환을 선택한 것이 밝혀졌다. 지안은 고민 끝에 양세찬을 택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의외의 대상인 지안을 선택해 순간 정적이 됐다. 허경환은 "내가 뭐 잘못한 거냐"며 당황하기도.

그러나 허경환은 데이트에 나서며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차에서 지안의 질문에 얘기하다 두 번이나 길을 놓치기도 할 정도였다. 이어 허경환은 지안과 카페에 도착해 "소개팅에 약하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둘이 데이트하는 게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특히 앞서 지안이 "남자친구와 바다에 가고 싶다"고 답했던 터. 이에 대해 "꼭 남자친구와 가야 하냐. 썸도 안 되냐"고 물었고, 지안이 "썸도 좋다"고 하자, 허경환은 "해운대 한번 가야겠네"라고 말했다. 또한 허경환은 "둘이 있는 게 좋다. (숙소에) 안 가도 된다"며 돌직구를 던지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지안도 연신 웃음을 보였다.

허경환이 이전에 접점이 없었던 지안을 데이트 상대로 택하며 또 다른 그림을 그린 '호구의 연애'. 특히 허경환은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설렘 여행의 판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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