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요즘애들' 맛과 건강 두마리 토끼 잡은 채식의 매력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요즘애들'이 채식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24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는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채식주의자들을 만나는 내용이 방송을 탔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나온 문세윤은 채식주의자를 만나러 간다는 말에 "왜 장점이 있는 애들(육식)을 못쓰게 만드냐"며 아쉬워했다. 이어 "채소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단지 고기를 더 좋아하는 것 뿐이다. 채소까지 손대기 시작하면 안된다. 까치밥은 남겨둬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채식주의자들을 만난 MC들은 채식 입문 테스트에 만났다. 안정환과 유재석은 진짜 새우를 찾아냈지만 김신영은 식물성 크림과 우유 생크림을 구별해내지 못했다.

문세윤과 광희는 진짜 고기를 찾는 도전에서 A를 선택했다. 그러나 둘다 식물성으로 만들어진 고기였고 문세윤은 크게 당황했다. 국민 MC 유재석 역시 카메라를 등지고 시식할 만큼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3인방은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박연은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했고 전범선은 다트머스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였다. 전범선은 "대학교 2학년 때 '동물 해방'이라는 책을 읽고 고기를 끊게 됐다"며 채식주의자가된 이유를 밝혔다.

MC들의 식단 분석했고 이어 MC들이 채식라면에 직접 도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결과 채식요리를 가장 즐긴 MVP로 문세윤이 꼽혔다.

이날 방송에 나온 채식주의자 안백린은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우리만의 취향, 방향을 잘 지키며 사는게 요즘애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