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세젤예' 홍종현, 최명길 아들일까…김소연과 애인 관계로 소문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홍종현이 애인 사이로 오해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회·4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가 있는 마케팅부로 발령을 받았다. 전날 한태주는 회사 로비에서 강미리의 옷에 커피를 쏟았고, 강미리는 다짜고짜 한태주의 셔츠를 빼앗아 입은 바 있다.

한태주는 "공채 48기 한태주입니다"라며 팀원들에게 인사했고, 강미리는 "마케팅부에 온 걸 환영합니다. 아시다시피 마케팅부는 이 회사의 핵심 부서입니다. 제대로 일을 배우고 싶다면 제대로 온 겁니다"라며 격려했다.

또 박 대리는 강미리의 지시에 다라 한태주의 사수가 됐다. 박 대리는 한태주를 옥상으로 데려갔고, "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 강미리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 강미리 부장 말이야. 그 여자한테 걸리는 날은 똑똑한 놈이나 모자란 놈이나 다 이거라니까"라며 경고했다.

엑스포츠뉴스


이후 한태주는 마케팅부 회식에 참석했다. 이때 강미리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라며 궁금해했고, 한태주는 "업무 분장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미리는 "무슨 말이죠? 업무 분장이 명확하지 않다니요"라며 발끈했고, 한태주는 "마케팅부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과 꼭 해야 하는데 타 부서에서 관리하는 일들이 섞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지적했다.

결국 강미리는 "한태주 씨는 내가 업무 분장도 안 하고 타 부서에서 해야 할 일을 우리 부서에 가져와서 팀원들 고생시켰다. 이 말입니까? 내가 그런 것도 체크 안 했을 것 같아요, 한태주 씨? 됐어요"요 라며 발끈했다. 게다가 강미리는 "업무 이야기는 회식 자리에서 하지 말죠. 이참에 꼰대 부장은 일어납니다"라며 먼저 일어섰다.

엑스포츠뉴스


특히 박 대리는 강미리가 한태주에게 셔츠를 가져가라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엿들었다. 다음 날 박대리는 한태주에게 강미리와 어떤 사이냐고 추궁했고, 두 사람을 애인 사이로 오해했다.

한태주는 강미리의 사무실로 찾아갔고, "할 말 있어서요. 사고는 제가 아니라 부장님이 치셨는데요. 그 셔츠 말입니다. 부장님이 저한테 셔츠 가져가라고 하신 말씀 박 대리님이 다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 부장님 애, 아니 낙하산 됐습니다. 제가 많이 곤란하게 됐습니다"라며 부탁했다.

엑스포츠뉴스


뿐만 아니라 전인숙(최명길)은 한태주를 위해 셔츠를 구입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강미리는 전인숙과 마주칠 때마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앞으로 강미리와 한태주가 악연으로 얽힌 상황에서 전인숙의 등장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