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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집사부일체' 개통령 강형욱, 'SKY개슬' 쓰앵님의 美친 솔루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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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SKY개슬'의 쓰앵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를 찾아가는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형욱은 이승기의 반려견 빼로가 간식 앞에서 스스로 기다릴 수 있는 훈련을 했고, 반복학습 끝에 "내가 원하는 게 뭐지?"라고 하자 빼로가 납작 엎드려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잠깐만 이거 승기랑 짜고 원래 사부님이 키우던 강아지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여기저기서 "뭐야 이거 마법이야?"라며 감탄했다.

이홍기는 반려견 샤페이 몽글이를 끌어 안고 "저희 몽글이도 준비됐습니다. 몽글이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강형욱은 "먼저 몽글이한테는 조금 어렵지 않게 시작해볼게요. 냄새 맡게 하다가 조금만이라도 뒤로 물러나면 줄거예요"라며 결국에는 몽글이 훈련에 까지 성공해 '쓰앵님'으로 인정 받았다.

크러쉬, 보라, 이홍기가 돌아가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 강형욱의 본가로 향했다. 강형욱은 집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반려견들에게 거리를 둬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친숙함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안전함을 보여줘야 해요. 안전함을 보여주면 당연히 친숙해져요"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강형욱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세마리의 반려견을 소개했고, 이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소중한 주운이를 소개했다. 아내 수잔은 반려견 첼시를 데리고 강형욱의 수업에 참가했다 사랑을 꽃피우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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