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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6일 日서 주총… 매각진행 중 미래전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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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주총시즌, 게임사 이슈는
29일, 12개사'슈퍼 주총데이' ..넷마블, DR발행 근거 신설 추진.. 넥슨 인수 위한 실탄확보 움직임
엔씨, 1주당 6050원 현금배당.. 최대주주 김택진 158억 받게돼


게임사들의 주총 시즌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웹젠, 컴투스, 선데이토즈의 주총을 시작으로 이번주 26일 넥슨, 29일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NHN 엔터테인먼트 등 게임사들의 주총이 이어진다.

먼저 포문을 연 웹젠의 경우 PC방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및 변경해 정관에 반영했다. 웹젠은 스마트홈 기업 코콤과 무인 PC방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운영 인력이 부족했던 지방을 기반으로 상반기 안에 무인 PC방 시범 영업을 단행한다.

컴투스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면서 1주당 현금배당 1400원을 확정했다. 배당금 규모는 173억원으로 최대 주주인 모회사 게임빌이 44억원가량을 받게된다. 게임빌 대표를 겸직 중인 송병준 컴투스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선데이토즈는 주총을 통해 고원장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FO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선데이토즈의 모회사다. 이날 선데이토즈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열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는 26일 일본에서는 넥슨의 주총이 열린다. 매각 이슈에도 회사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미국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 출신 유명 게임 개발자 '패트릭 쇠더룬드'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한다. 쇠더룬드는 스웨덴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바크 스튜디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엠바크는 스트리밍 기술·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엠바크를 통해 넥슨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슈퍼주총데이'라고 할 수 있는 29일에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주총이 이어진다. 넷마블은 이번 주총에서 '주식예탁증서(DR) 발행 근거'를 신설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주식을 발행하고자 할 경우 현지 증권거래소에 직접 상장하지 않더라도 DR을 통해 외국의 예탁기관으로 하여금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넷마블이 DR를 준비하는 것은 넥슨을 인수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분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주당 6050원을 배당하는 것이 안건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최대 주주 김택진 대표가 158억원을 갖게된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일부 정관 변경도 다뤄진다. 현동훈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기타비상무이사의 재선임 건과 함께 백상훈 BnH 세무법인 대표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한다.

펄어비스는 김대일 의장과 정경인 대표 등 사내이사 재선임을 논의한다. 또 인재 육성 및 자회사 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업, 학원 운영업, 자회사 등에 대한 경영상담업 및 사무지원업 등을 추가한다. 전자등록에 따른 정관변경도 준비한다. NHN 엔터테인먼트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변경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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