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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포츠타임 이슈] '일본에 배웠다' 러시아, 벨기에전 완패에도 '라커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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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러시아는 지난해 일본에게 라커룸 청소를 배웠다.”

라커룸 청소가 유럽까지 번졌다. 러시아 대표팀이 벨기에 원정길에 무릎 꿇었지만, 라커룸을 완벽하게 청소했다. 벨기에 대표팀도 러시아 대표팀의 라커룸 청소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러시아는 22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킹보두앵 경기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조별리그 예선전에 참가했다. 전반 16분 데니스 체리셰프가 동점골로 반격했지만, 에당 아자르 등에게 실점하며 1-3로 패배했다.

벨기에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떠난 자리를 깔끔하게 치웠다. 24일 일본 ‘큐리’와 러시아 일부 언론이 벨기에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러시아 대표팀이 라커룸을 깔끔하게 찍은 사진이 있었다. 벨기에축구협회는 “러시아 팀에 감사하다. 러시아의 유로2020 조별리그 예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일본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라커룸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일본의 라커룸 청소를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국제대회에 참석하면, 라커룸을 처음처럼 청소하고 떠나곤 한다. 실제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 라커룸 청소가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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