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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상우, 개막전 ‘최고 구속’ 찍었다… 153.2㎞ 괴력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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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개막전 최고 강속구의 주인공은 조상우(키움)였다.

조상우는 지난 23일 사직구장에서 치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3개로 처리하는 괴력투를 선보였다.

한국야구위원회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의 PTS(Pitch Tracking System) / HTS(Hit Tracking System) 데이터에 따르면, 조상우는 이날 최고 구속 153.2㎞로 개막전에 등판한 전체 투수 중 구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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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타구를 안타로 연결한 타자도 있다. 바로 KBO리그 3년 차 다린 러프(삼성)이다. 러프는 23일 창원NC파크 NC전에서 2회 첫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버틀러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HTS(타구추적시스템) 기준 안타 속도는 167.5㎞였다. 개막전 안타(홈런 포함) 타구 속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T 유격수 황재균은 SK전 2회 한동민의 시속 164.3Km짜리 빠른 타구를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한동민의 타구는 아웃 처리된 타구 가운데 타구 속도 1위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스포츠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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