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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류준열 파워' 돈, 보고 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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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준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류준열’ 주연의 영화 ‘돈’이 3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캡틴 마블’의 흥행을 잠재우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의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돈’이 19.8%로 1위에 올랐다.

‘돈’은 3월 20일 개봉하자마자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캡틴 마블’의 흥행을 잠재웠다. 다음 날인 21일에도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을 보였는데, 이러한 인기의 중심에는 주연 배우인 ‘류준열’이 있다. ‘류준열’은 돈도 백도 없는 여의도 증권가의 신입 브로커 역할을 맡았는데, 사회 초년생 역할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당분간 ‘돈’이 ‘류준열’ 파워를 통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캡틴 마블’은 18.2%의 관람의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던 ‘캡틴 마블’은 ‘돈’이 개봉함과 동시에 2위로 밀려났지만, 누적 관객수 48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4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500만 관객까지는 무리 없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악질경찰’은 11.3%의 관람의향으로 3위에 올랐다. ‘악질경찰’은 ‘이선균’ 주연의 영화로 비리와 범죄를 일삼는 악질경찰이 압수창고를 터는 과정에서 음모에 휩싸이게 되는 내용의 영화이다. 이외에도 ‘우상’, ‘이스케이프 룸’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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