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열혈사제' 김남길, 급습당한 이하늬 구했다..국정원 테러팀 정체 발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은애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이하늬를 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선 김해일(김남길)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구대영(김성균)이 이중스파이가 됐다.

먼저 박경선(이하늬)은 김해일의 정체를 의심했다. 박경선은 "별장, 검은 마스크 신부님 맞죠"라고 물었고 김해일은 모른 척 했다.

박경선은 김해일에 “느낌상 간첩은 아니고 정부요원 같다. 국정원?"이라고 물었다. 김해일은 "민간인 사찰 아니냐"고 되물으며 답을 피했다.

OSEN

그러다 김해일에게 테러팀 상사였던 이중권(김민재)이 나타났다. 그는 고해성사를 하는 척하며 김해일에 “수류탄을 던져서 어린 아이가 11명 죽었다. 그렇게 11명 죽인 사람도 신부가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이중권은 “왜 하찮은 짓을 하고 다니냐. 뭐든지 안하고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협박했다.

OSEN

이후 이중권은 강석태(김형묵)과 박경선에 “만화같은 캐릭터였다. 적이란 존재를 보면 피가 변하는 유형이었다. 국정원 테러팀 김해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안 박경선은 김해일은 찾아가 "김해일 대원"이라고 인사했다. 김해일은 "이제 좀 속이 시원하시겠다. 내 과거 알아서"라고 답했다.

OSEN

박경선은 "내가 도망치게 해준 것 등등 왜 그랬을 것 같냐”고 물었고 김해일은 "죄책감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 이영준(정동환) 신부님 때문에"라고 추측했다.

박경선은 "불편해서 그렇다. 내가 다니는 성당 신부님이 둘이나 잘못되는 것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OSEN

반면 구대영은 장룡(음문석)을 취하게 만들어 황철범(고준)의 계획을 알게 됐다. 박 의원을 죽이려했던 것. 이에 김해일이 나서 박의원을 구했으나 다음 타겟은 박경선이었다.

괴한은 박경선의 집에 급습해 칼로 찌르려고 했다. 그 순간 김해일이 창문을 깨부시고 들어왔다. 괴한은 도망쳤고 김해일은 “괜찮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경선은 놀란 나머지 정신을 잃었다. /misksim321@osen.co.kr

[사진] 열혈사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