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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차준환, 男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19위…네이선 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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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차준환. 2019.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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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차준환(18·휘문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23점, 예술점수(PCS) 77.86점을 얻어 합계 150.09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79.17점을 포함 총점 229.26점으로 19위를 기록했다. 1위는 323.42점인 미국의 네이선 첸이 차지했다. 일본의 하뉴 유즈루(300.97점)는 2위, 미국의 빈센트 저우(281.16점)는 3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 점프 과제에서 실수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클린 연기를 펼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지난 해 12월 2018-1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선수로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따낸 첫 선수가 됐다.

차준환은 지난 2월 2019 ISU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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