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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결장' TEX, '바에즈 스리런 포함 4타점' CHC에 3-7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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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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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행운 인턴기자] 하비에르 바에즈(26·시카고 컵스)가 맹활약하며 다가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전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결장했다.

텍사스는 헌터 펜스(좌익수)-로건 포사이드(2루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패트릭 위스덤(1루수)-대니 산타나(중견수)-체이스 다노(유격수)-젯 밴디(포수)-잭 그랜나이트(우익수)-버바 톰슨(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잭 매컬리스터.

컵스는 벤 조브리스트(1루수)-카일 슈와버(좌익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하비에르 바에즈(유격수)-데이비드 보트(3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호세 퀸타나(투수)-트렌트 지암브론(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2루수 실버슬러거를 차지한 바에즈가 뛰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바에즈는 이날 2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중견수 방면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든 바에즈는 이어진 3회말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치며 컵스의 초반 4-0 리드를 혼자서 만들어냈따.

바에즈 외에도 조브리스트가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컵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텍사스는 찾아왔던 찬스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포사이드와 조쉬 알트만, 대니 산타나가 기록한 솔로홈런 3방으로 3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컵스 선발 퀸타나는 6이닝 동안 4피안타를 기록하며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텍사스는 8명의 투수가 돌아가며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초반에 바에즈를 막지 못하고 컵스에게 내준 리드를 되찾아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uck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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