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알리, 결혼 직접 인정..."반쪽 될 사람과 조심스럽게 준비"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가 직접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알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앞서 불거진 '5월 결혼설'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알리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면서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 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 많이 축복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알리가 오는 5월 약 3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고 보도했지만 일부 매체는 알리 측이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혼란을 빚었다.

알리는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Ballerino) 등 힙합듀오 리쌍의 히트곡에 보컬 피처링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9년 '365일'이 수록된 앨범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After The Love Has Gone)을 낸 뒤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알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입니다.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네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