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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도쿄올림픽 예선 대만전 8-0 대승…이동경 해트트릭[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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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오른쪽)은 22일 대만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조영욱은 한 골을 터트렸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을 향한 첫 스타트를 완승으로 끊었다.

한국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 예선 조별리그 H 1차전에서 대만을 8-0으로 이겼다. 이동경이 해트트릭을 작렬시켰고, 이동준이 두 골, 조영욱 이시헌 서경주가 한 골씩 터트렸다. 이 대회는 도쿄 올림픽 아시아 1차예선으로 볼 수 있다. 11개조 각 조 1위를 차지한 11개팀, 그리고 각 조 2위 중 상위 4팀, 여기에 개최국 태국이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0년 U-23 아시아선수권 본선을 치른다. 한국은 난적 호주를 비롯해 개최국 캄보디아, 그리고 이날 싸운 대만과 H조에 들어갔다.

한국은 골키퍼 안찬기를 비롯해 서경주와 이상민 원두재 서휘 김동현 이시헌 이동준 전세진 엄원상 조영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세인 조영욱 이동준 등 K리그에서 각광받고 있는 공격 자원에 재능 좋은 공격수 엄원상을 투입하는 등 화력에 무게를 실었다.

한국은 전반부터 상대 진영을 맹폭한 끝에 3골을 따냈다. 이동준이 전반 15분 페널티킥과 33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속골을 터트리더니 전반 39분엔 서경주의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진기명기까지 선보였다. 후반 초반 다소 고전했으나 22분 이시헌의 추가골로 다시 상대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후반 23분 주포 조영욱이 골을 넣더니 교체투입된 이동경이 후반 27분과 28분 연속골을 추가하면서 무려 6분 사이 4골을 쏟아부었다. 이동경은 후반 40분 자신의 이날 3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호주와 H조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호주를 오는 26일 이기면 좋지만 비겨서 두 팀이 나란히 2승1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면 대만전 캄보디아전 다득점이 중요하다. 일단 대만전 7득점으로 기선 제압은 했다.

이날 김 감독은 벤치에 줄곧 앉아서 경기를 봤다. 이민성 코치가 작전 지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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