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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22세 이하 대표팀이 라오스를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중국 22세 이하 대표팀은 22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 J조 1차전에 라오스를 5-0으로 꺾었다.
전반 30분 양리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간 중국은 전반 42분 샨환환의 문전 슈팅, 전반 추가시간 양리위의 헤더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공격을 계속한 중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추가해 5-0 대승을 거뒀다.
중국은 2차전에 필리핀, 3차전에 J조 예선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2차 예선 돌파도 안심할 수 없는 대진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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