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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포스트시즌, 전시즌 대비 시청률-관중수 비약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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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천안 현대캐피탈의 신영석이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타로 공격하고있다. 2019.03.18. 장충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V리그의 챔피언결정전이 한창인 가운데 직전 시즌 포스트시즌에 비해 팬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배구연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전시즌과 올시즌 남녀 V리그 포스트시즌의 시청률과 평균 관중수를 비교했다. 지난시즌 포스트시즌 평균시청률의 경우 남자부는 1.41%(6경기), 여자부는 1.06%(5경기)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남녀부 모두 평균 시청률이 2%를 돌파했다. 남자부의 경우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08%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고, 여자부도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2.02%의 평균 시청률을 마크했다. 남자부는 전시즌 대비 48% 증가, 여자부는 91%가 상승했다.

포스트시즌 관중몰이에서도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시즌 남녀부 포스트시즌에서는 2000명대 경기당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남자부의 경우 전년대비 52% 늘어난 경기당 3705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여자부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경기당 3201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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