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투자. 펄어비스 핵심 인재 확보 위한 상여금 지급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진출, CCP게임즈 인수, 차세대 엔진 개발 등 글로벌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펄어비스가 지난 20일 핵심 인재 동기 부여 및 리텐션 강화를 위해 자사주 69억 지급하는 등 상여금을 지급했다.

펄어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상여금은 현금 보상 혹은 주식 보상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다수 임직원은 회사의 미래 기업 가치가 성장할 것이라 보고 주식 보상을 선호했다.

펄어비스 경광호 팀장은 “펄어비스가 세계 최고의 게임 스튜디오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인재를 모으고, 이들이 오랫동안 회사에 재직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며, “근로 의지를 더욱 고취시키고 좋은 인재들이 함께 계속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고자 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서비스와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Black Desert for Xbox One)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해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이외에도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다양한 장르의 차기 신작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한번 더 도약할 예정이다.

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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