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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이후 17년 만의 개막전 선발?' 류현진, 가능성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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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019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스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 상황에서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밀워키전이 끝나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리치 힐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 1, 2차전에 나선다"고 했다.

누가 먼저 나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에서 마지막 경기에 힐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모두 5차례 마운드에 올라 0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지난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밀워키전까지 5차례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마지막 등판에서는 실투가 나와 홈런을 얻어맞기도 했으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점도 있다.

확률은 50%다.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되면 박찬호 이후 두 번째가 된다. 박찬호는 2001년 LA 다저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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