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미리보는 오늘] 논란의 YG 주총 무사히 넘길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승리게이트 후폭풍…YG엔터 세무조사 이어 주총도 주목됩니다.
중앙일보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YG는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가 몸 담은 곳이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엔터 업계 전체로 세무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G엔터는 버닝썬 이사였던 승리의 전 소속사였습니다. 대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은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YG엔터는 소속 연예인의 해외 공연 수익을 탈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YG엔터 주주총회에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양현석씨의 친동생인 양민석 YG엔터 대표의 재선임안이 상정되는데요. 양현석씨 등 특수관계자 지분이 20%가 안되는 데다 버닝썬 사건으로 재선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 대표가 재선임 되지 못하면 YG엔터 경영에 설립자인 양현석씨의 영향력이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가 정지됩니다.
중앙일보

[아시아나항공]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이 회사의 주식 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오늘 오후 6시까지 매매가 중단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조회공시에 답변해 거래소가 ‘감사의견 비적정설’사유를 확인하면 장중이라도 거래 정지는 풀립니다. 그러나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매매 정지 기간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감사의견 비적정’은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부채 회계처리가 문제가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 입니다.
중앙일보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유엔은 '2019년 세계 물 보고서'를 공개하고 여전히 세계 곳곳에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오늘 물의 날 주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로 정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1992년부터 유엔에서 매년 기념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22일은 '세계 물의 날'…지구촌 오·폐수 80%는 그냥 강과 바다로

체감온도 ‘뚝’…출근길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중앙일보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강원도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따뜻하게 챙겨입어야겠습니다. 전날 밤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한파 특보는 이날 낮 해제되겠으나 23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