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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나면 재미없지' 하퍼, 이적 신고 2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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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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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피닉스(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적생 브라이스 하퍼가 이적 신고 홈런을 터뜨렸다.

하퍼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퍼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1루에 우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려 이적 후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5-3으로 앞선 4회말 앤드류 냅의 3점 홈런으로 8-3 리드를 잡았다. 냅 홈런 이후 2사 2루에 타석에 서서 볼넷을 얻었다. 이어 타석에 나선 J.T. 리얼무토가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필라델피아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하퍼는 동참했다. 11-3으로 필라델피아가 앞선 6회말 2사에 기프트 은고에페가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하퍼가 타석에 나서 우월 1점 아치를 그리며 2홈런 경기를 펼쳤다. 두 번째 홈런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장외 홈런이었다.
맹활약을 펼친 하퍼는 7회초 대수비 레인 애덤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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