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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화재 명소 100곳에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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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100주년 맞아 문화유산 정비 / 2021년까지 역사박물관도 건립

서울 용산구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문화유산을 전면 재정비한다.

구는 내년까지 근현대 역사문화명소 100곳을 선정해 안내판을 세우고 탐방코스로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문화재 안내판과 표석은 모두 52개다. 여기에 문화유산 48곳을 추가해 명소 100곳을 선정한다. 명소 선정 기준은 역사, 문화, 학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사건·인물과 관련된 장소나 유물이 위치한 곳이다. 고증이 가능한 근현대 유적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지역 문화유산 가운데 안내판조차 없는 곳은 백범 김구 선생이 1947년 3월 설립한 고급 인재양성 기관인 건국실천원양성소와 김상옥 의사 항거터, 대한제국 평식원 도량형 제조서터, 경천애인사터 등이다.

구는 4월 11일 건국실천원양성소터 인근 보도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2021년까지 한강로동 옛 철도병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29㎡ 규모의 용산역사박물관을 건립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명소 100곳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은 그동안 용산구가 벌인 지역 내 문화유산 찾기의 성과를 종합하고 정리하는 것”이라며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용산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재조명해 후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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