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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격퇴' 부대 "전선 수색 끝나면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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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전선 수색·지뢰제거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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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기가 솟는 시리아 동부 IS 진영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 부대가 '승리' 선언을 앞두고 막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쿠르드 주도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21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우리 부대가 여전히 전선 수색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발리 대변인은 "수색 작전이 끝나는 대로 해방선언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SDF는 시리아 동부 바구즈의 IS 진영에 은신한 잔당을 수색하고, 지뢰와 부비트랩을 제거하고 있다.

앞서 이날 일부 쿠르드 매체는 SDF가 IS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IS 격퇴전이 종료됐다고 보도했으나, SDF는 작전이 종결되지 않았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격렬한 교전은 19일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SDF의 쿠르드 부대원 사이에는 페르시아 문화권 새해 명절 '네브루즈'(뉴로즈, 노루즈)와 승리 선언을 앞두고 축하 분위기가 고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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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리아 동부 바구즈에서 휴대전화로 동료의 사진을 촬영하는 SDF 부대원
[AFP=연합뉴스]



한편 전날 시리아 북부 알홀 수용소에는 IS 투항자 약 2천명이 추가로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구호단체인 국제구호위원회(IRC)는 21일 "바구즈(IS 진영)를 빠져나온 여자와 아이들 2천명이 간밤에 추가로 시리아 북동부 알홀캠프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IRC는 "12명은 도착 전 또는 직후에 숨졌고, 60명은 즉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수용소로 이동하는 과정이나 도착 직후 사망한 IS 투항자는 138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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