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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폭행시비' 벨 "고의성 없었다" 사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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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균재 기자] 임은수(16, 신현고)가 스케이트 날로 자신을 가격한 머라이어 벨(미국)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폭행시비 논란이 일단락됐다.

임은수는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공식 연습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임은수는 경기 전 공식 연습 도중 벨의 스케이트 날에 종아리를 찍혔다. 임은수 측 관계자는 고의성이 있는 가격이었다며 그동안 벨이 임은수에게 지속적인 가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연맹에 공식항의 하겠다는 선수 측의 의사에 따라, 즉시 현장 파견 팀리더를 통해 ISU 코디네이터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며 "연맹 간 공식적인 항의 절차를 위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자료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해당 훈련 영상 및 진술 등 자료확보를 위한 수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ISU가 21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임은수와 벨 간의 충돌과 관련한 양국 선수단 관계자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했다”며 "회의에서 미국 관계자는 벨이 임은수와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으며, 훈련음악이 시작됐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임은수도 소속사를 통해 벨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둘은 오는 22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만남을 갖기로 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