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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불교→방송국 체험"'어서와한국' 태국3인방, 韓드라마 '덕심'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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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태국친구 3인방이 MBC 최초 방송체험존에서 한국 드라마 덕심이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태국친구들의 한국 방문 이틀째 모습이 그려졌다.

여유롭게 편안한 첫 한국여행을 끝낸 태국 친구들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한국 강추위에 추위에 덜덜 떨며 태국친구 3인 방이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바로 타차라가 살고 있는 잠실이었다.

타차라가 친구들을 마중나왔고,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이미 2주 전에 태국에서 만났다며 감동이 덜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타차라는 배고픈 친구들을 데리고 소갈비찜 식당으로 향했다. 명절 밥상에서나 볼 수 있는 메뉴 선정이었다. 타차라는 "한식을 제대로 대접하고 싶었다, 태국 음식과 양념이 비슷하다"며 친구들이 좋아할 것이라 확신했다. 메뉴판만으로도 친구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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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친구들은 날씨부터 확인했다. 동장군에 속수무책을 당했던 첫째날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서둘러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 아침부터 사찰탐방에 나섰다. 불교문화가 있는 태국에서 친구들은 출가경험도 있었다고 했다.

태국에서 승려의미에 대해 친구들은 "하늘의 덕을 쌓는 것, 아들로서 부모님을 위해서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사찰 탐방이었다. 친구들은 "우리는 절을 지금은 시멘트로 만들지 않냐, 여긴 나무"라면서 황금사원이 많은 태국과 확연하게 다른 건축양식에 놀라워했다. 한 법당에 자리를 잡아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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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동할 곳은 상암동에 위치한 MBC였다. 넓고 깨끗한 내부에 모두 감탄했다. 친구들은 방송 테마파크를 구경하기로 했다. 템플릿도 꼼꼼하게 챙겼다. 안내해줄 가이드도 함께 했다. 한국 최초의 방송 테마파크인 MBC 월드에 감탄,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친구들은 특히 뉴스존까지 들어가 앵커도 체험하며 흥미로워했다. 이후 '대장금'파크에 방문하면서 직접 사극 옷을 착용하고 사진 찍을 수 있단 말에 기뻐했다. 옷을 갈아입은 친구들은 상황극까지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해품달'의 김수현 등신대와 '대장금'이 이영애 등신대 옆에서 표정까지 모사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태국3인 방은 대장금 '덕심'까지 폭발, 연기와 노래까지 따라해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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