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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고의 가격 당했다?...머라이어 벨 측 "경쟁자 망치려는 것"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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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임은수(16)가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연습 도중 미국 머라이어 벨 선수와 충돌에 종아리를 다쳤다. 임은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고의적인 충돌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벨의 남자친구가 반박하고 나섰다.

임은수는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앞두고 공식 연습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임은수가 공식 연습 때 링크 옆쪽으로 붙어 스케이팅하는 상황에서 벨의 스케이트 날이 그의 종아리를 찍었다. 임은수는 이로 인해 연습을 중단하고 긴급 처치를 받은 뒤 경기에 나섰다.

올댓스포츠 측은 고의성이 다분하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식 항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또 미국에서 벨과 같은 코치 아래 함께 훈련받던 임은수가 그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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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벨과 로메인 폰사르트)

이에 대해 벨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프랑스 피겨 스케이팅 선수 로메인 폰사르트는 관련 내용 대해 SNS 댓글로 "믿을 수 없다"라며 "매니지먼트 관계자나 미국의 선수들에게 연락해봐라"라고 반발했다.

로메인 폰사르트는 "스케이터가 경쟁자를 망치려고 하는 걸 믿을 수 없다"며 "세계선수권 쇼트와 프리 경기 사이에 이런 주장이라니 완벽한 타이밍이다"라고 비판했다. 현재 그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임은수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클린 경기를 펼쳤다. 그는 개인 최고점수 72.91점을 받고 5위에 올랐다. 벨은 71.26점으로 임은수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Images, 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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