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달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식당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현진 전 대변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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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홍카콜라가 개국 이래 13주째 한국 유튜브 시장 1위를 기록 했다”며 “TV홍카콜라를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홍 전 대표는 “현안에 휩쓸려 흥분하지 않고 냉철하게 분석하고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우리는 즉시성보다는 객관성을 더 중시한다. 그래서 며칠간 사태의 추이를 보고 난 뒤 방송을 한다”며 “앞으로 봄철 개편 때는 기존의 뉴스콕, 홍크나이트쇼,좋 은 세상 만들기에 추가해서 홍검사의 수사일지, 국가 개조 프로젝트를 추가하고 배현진의 문화산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선관위의 부당 압박으로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자율 구독료 제도 시행 등 운영 방안 개선도 제작진에서 검토 중이라고 한다. TV홍카콜라를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사이트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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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의 사이트 순위 서비스는 매주 사용자 활동성이 높은 인기 사이트를 주제별로 1위부터 30위까지 선정한다. 사용자 활동성은 ‘줌’의 검색량, 이용률, 클릭수 등 여러 요소를 조합하여 산정된다.
이 때문에 해당 순위는 홍 대표 주장대로 한국 유튜브 시장 순위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가 주장하는 ‘1위’는 한국 유튜브 시장이 아닌 특정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로 풀이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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