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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빅이슈' 주진모, 한예슬 동업→첫 실적올리며 '신고식'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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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빅이슈'에서 주진모가 첫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빅이슈(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서 석주(주진모 분)이 파파라치를 성공하며 첫 실적을 올렸다.

이날 한석주(주진모 분)이 지수현(한예슬 분)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기사가 나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지수현은 기사를 건네면서 모든 일이 일사천리됐음을 전달, 이어 석주에게 서류를 건넸다. 지수현은 "당신은 딸 세은에게 이식해줄 심장을 얻었다"고 말해 한석주를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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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는 "당신 지금 장난하는 거냐"면서 신장이 지금 어디있는지 물었다. 지수현은 "알려주면 가서 잡아 뜯으려고 하는 거냐"며 비아냥, "돈 주고 살 수 있다니까 영화처럼 다 되는 줄 알았냐, 난 그런 것 상대 안 한다"며 약속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의료진들은 입금되기 전까진 안 될 것"이라고 말했고, 석주는 "당신이 시키는 사진 찍어오면 내 딸을 살리는 신장을 살 수 있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격분했다.

지수현은 "그게 좀 비싸다고 말했다, 당신의 사진 한 장 값으론 많이 부족할 것"이라며 딜을 걸었다. 석주는 "얼마를 더 찍어야겠냐"며 할 수 없이 물었고,지수현은 "좀 걸릴 것"이라며 시간을 벌었다. 석주는 "내 딸의 신장은 오래 버틸 수가 없다"며 눈물, 그럼에도 지수현은 "우리가 원하는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한 파파라치"라면서 "독자가 원한다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루머도 얼마든지 내보낸다"며 더욱 더 악랄해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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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현은 한 연예인의 촬영 중 부상사고를 알게 됐고, 그 연예인이 금수저란 것을 알아채곤 뒷조사를 시작했다. 그 사이, 한석주가 다시 돌아왔단 사실을 전달 받았다. 이때 장혜정(신소율 분)은 제대로 된 카메라맨이 필요하다고 했고, 지수현은 "한석주 어떠냐"며 장혜정에게 제대로 가르쳐보라고 했다.

석주가 향한 곳은 임덕훈(강성진 분)의 사무실이었다.임덕훈은 석주의 손을 잡더니 "카메라 놓은지 꽤 됐네"라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카메라 전시를 보여줬고, 이내 카메라 기본 장비를 건넸다. 이때, 장혜정은 석주가 있는 숙직실로 찾아왔고, 회사 카메라와 메뉴얼을 석주에게 전수했다. 석주는 "일은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장혜정은 "지금"이라며 석주에게 첫 임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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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가 맡은 연예인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은호였다. 석주는 다시 혼자 남겨졌고, 해당 배우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곤 장례를 맡은 상주로 둔갑, 경호원들의 철통보완을 뚫고 엘레베이터 안까지 진입했다. 하지만 좁은 통로를 뚫고 앞만 보고 기어가던 석주가 쓰러지고 말았다. 알콜중독에 인한 금단 부작용이었다. 탈수 및 근육경련이 발생, 상태가 지속되면 혼수성 쇼크로 사망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딸의 음성이 환청으로 들려, 다시 눈을 뜰 수 있었다. 건물 안으로 다시 돌아온 석주, 우여곡절 끝에 사진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매체에서 손수쳐 이 사진은 무산됐다. 수현이 파파라치를 놓쳤다며 실망하던 중, 석주가 마침 나타났고, 이내 뉴스에서 나온사진은 연출이라고 했다. 짜고 찍은 사진이라는 것. 이어 자신이 찍은 사진을 건네며, 첫 트레이팅부터 제대로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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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빅이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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