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아빠본색' 소유진 MC 합류...'아들 바보' 태진아 첫 등장 [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소유진과 태진아가 새롭게 합류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소유진이 새 MC로 합류했다. 소유진은 모두의 환영에 미소로 화답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방송 활동을 지지해주냐는 질문에 "엄청 응원해줬다. 드라마 때는 새벽에 밥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들어오면 야식도 해줬다"고 말했다.

'아빠본색'의 새로운 가족도 있었다. 태진아가 새 멤버로 등장한 것. 태진아 아들 이루도 함께 등장해 인사를 전했다. 태진아는 "아빠본색 꼭 나오고 싶었다.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잤다. 너무 좋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관찰 예능은 처음이다. 아들이랑 같이 나오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곧바로 태진아, 이루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진아와 이루는 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루는 "오랜만아 찾아뵙게 돼 영광스럽다. 가수 이루다. 반갑다"고 인사했다.

태진아는 "저희 부자는 친구 같은 부자다. 가까운 선후배 같은 부자다"라고 말했다. 이루는 "부자 사이는 어색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의 경우와 달리 유독 많이 대화를 하고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서로에 관한 건 모두 알겠다는 제작진 물음에 "웬만한 건 거의 안다"며 "비밀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태진아가 제일 먼저 하는 건 이루 영상 찾아보기였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태진아는 이루를 깨운 뒤 뭔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이는 이루의 SNS 팔로워 수 추이였다. 태진아는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확인한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성, 성격 모든 부분이 똑같은 태진아, 이루 부자에게도 다른 부분이 있었다. 바로 패션. 카페로 출근하는 태진아의 화려한 패션을 본 이루는 깜짝 놀랐다. 이루는 "아버지의 신념이 있다. '스타는 스타다워야 한다'다. 어딜 가든, 누가 있든 없든 간에 날 보면 태진아다. 연예인이다. 이게 진정한 스타라는 거라고 하더라"고 했다.

태진아는 직접 운영 중인 소속사 1층 카페로 출근했다. 태진아는 카페의 모든 일을 도맡고 있었다. 태진아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 시각 이루는 같은 건물에 있는 5층 작업실에서 곡 작업 중이었는데, 태진아는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 이루를 소환했다. 결국 이루는 카페로 향해 태진아를 만났다.

이와 관련, 소유는 백종원과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소유진은 "카톡은 아이들 사진만 보낸다. 얼마 전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광고를 찍었는데 잘 나와서 영상을 보냈다. 영상 시작은 까만 화면이다. 그걸 보더니 '아 깜짝이야' 이렇게 왔다"며 "애들 영상인 줄 알고 틀었다가 내가 나오니까 깜짝 놀랐다더라. 늘 애들 사진만 보내니까. 톡은 99% 아이들 안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권장덕 조민희 부부는 봄맞이 인테리어를 바꿨고, 미니바를 오픈했다. 이에 권장덕은 홍서범, 손범수 등 '술놀이야' 멤버들을 초대했다. 술놀이야 멤버는 오로지 셋뿐. 세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조민희가 만든 안주를 맛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