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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덕화티비' 이덕화, 68년 인생 첫 요리+뜨개질 도전..낚시꾼 다운 독보적 '천재 미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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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덕화티비'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덕화티비' 이덕화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화는 이날 아내와 함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함께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메뉴를 정하기에 나섰다. 라이브 방송에 나선 두 사람,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덕화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수산시장에 나섰다. 촬영 중인 이덕화에 깜짝 등장한 가수 에릭남. 에릭남은 "부모님과 저녁 먹으러 왔어요"라고 전했다. 이덕화는 에릭남의 아버지와 악수를 나누며 에릭남이 "효자예요"라고 칭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이덕화의 구원투수, 친구들 이종태 씨와 이상수 씨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싱싱한 도미를 구매, 수산시장 사장님이 이덕화에 "낚시하면서 회를 많이 드셔보셨잖아요"라며 "회를 썰어드릴테니까 뱃살인지 등살인지 맞춰보세요"라고 깜짝 제안을 했다.

흔쾌히 수락한 이덕화, 사장님이 건넨 회를 한 입 먹은 후 "이거는 등살"이라며 한 번에 맞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다시 회 한 입 먹어본 이덕화는 "등살 뱃살 사이에 있는게 뭐지? 사잇살?"이라고 말하자 사장님은 "선생님 맞습니다, 이게 방어 울대에요"라고 놀라워했다.

이덕화는 본격 요리를 시작, 아내가 적어준 레시피를 참고하며 멸치 손질에 나섰다. 이덕화는 "큰일났네. 이거 언제 다 따냐"라고 난감해하자 친구 이종태 씨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이덕화가 멸치를 손질하던 중 이종태 씨는 능숙한 칼솜씨로 회 손질을 완벽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멸치볶음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라며 "행복하다"라고 뿌듯해했다. 특히 친구 이상수 씨가 이덕화에 "30년 동안 형 봤는데, 이런 모습 보니까 처음보니까 참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봄동 겉절이에 도전한 이덕화는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참고, "이거 큰일났네"라며 "쉬운게 하나도 없네"라고 어려워했다. 이덕화는 완성된 봄동 겉절이를 먹은 후 카메라를 등지며 "어우, 짜"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덕화는 박상면을 호출, "유튜브에다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 뭐가 있나 추천을 받았는데 이거를 하면 좋다고 하더라고"라며 "그런데 혼자는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박상면은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숨기는 이덕화에 당황했다. 이덕화가 이끈 곳은 바로 뜨개질 장소, 박상면은 "아니, 뜨개질이 무슨 건강에.."라고 당황했다. 이어 박상면은 줄리 쌤 등장에 "선생님이 저렇게 예쁘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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