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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s신곡]"이런 내 맘 너는 알까"‥정세운, 청량美 더한 직진 고백송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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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정세운 'Feeling' MV 캡처


정세운이 자전적 앨범으로 더욱 진실된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19일) 정세운의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이 베일을 벗었다.

정세운의 본 모습을 0으로 정의하고 힘을 더하거나 뺀 이미지의 격차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설정해 정한 이번 앨범명은 실제로 수록된 6곡 모두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을 기반으로 했다. 특히 수록곡마다 개성있는 프로듀서진이 참여했음에도, 마치 정세운의 자작곡을 연결해 듣는 듯한 몰입도를 느끼게 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타이틀곡 'Feeling'은 인트로의 리드미컬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세운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에 페노메코의 트렌디한 랩이 합쳐져 완성도를 높였다. 끌리는 마음을 녹인 서정적인 가사도 매력적.

"IRONY 하게 네게 빠졌지/처음 느껴보는 기분인걸/널 보는 순간, Oh no better than this/서로 Ooh ooh ooh"

"Beautiful 넌 beautiful 아끼고 아낀 말/이런 내 맘 너는 알까/Wonderful 넌 beautiful 예쁘고 예뻐서/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

"I know the feeling/눈빛만 봐도 잘 알잖아/I know the feeling/입술이 자꾸 떨리잖아 oh/네 맘에 빠져버려 헤어날 수가 없어/Ooh ooh (네가 좋아)/(Oh) I know the feeling/(Oh) Feeling, Falling/(Oh) I know the feeling/(Oh) Feeling, Falling"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앨범 '어나더' 이후 8개월만에 나온 새 앨범인만큼 정세운의 성장한 음악세계가 감탄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경계를 허무는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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