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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기본'에 충실한 팔방미인…인피니티 '더 올-뉴 Q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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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4기통 2.0 VC터보…가변 압축비 시스템 통해 최고출력 272마력

이투데이

더 올 뉴 QX50(사진제공=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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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서 인피니티 QX50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인피니티의 중형 SUV, ‘더 올-뉴 QX50(이하 QX50)’은 다양한 차종의 장점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UV의 기본 소양과도 같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갖춘 덕이다.

새로이 탑재된 VC-터보 엔진과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 변속기(CVT)의 결합은 부드러우면서도 즉각적인 변속감을 선사한다. 이 차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갖췄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QX50의 경우 주행 스타일을 달리하는 명석함까지 갖췄다"며 "‘VC-터보’ 엔진이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고성능)에서 14:1(고효율)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해 단거리 스프린터의 폭발력과 장거리 마라토너의 효율성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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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 뉴 QX50(사진제공=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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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또한 액티브 토크 로드(Active Torque Rod)를 새롭게 적용해 엔진의 진동 및 소음을 저감시켜 4기통 엔진이면서도 6기통 엔진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차량의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됐다. 초고장력 SHF(Super High Formability) 강판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보다 견고해졌다.

비틀림 강성 역시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세팅된 서스펜션은 탁월한 조향 반응과 밸런스를 제공한다.

QX50의 디자인에는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외관에는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클램쉘 타입의 보닛이 적용됐다.

또한 인테리어에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하여 럭셔리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SUV의 '기본'인 공간 활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QX50은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2열 시트로 실내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앞뒤로 최대 155mm까지 이동이 가능해 여유 있는 뒷좌석 레그룸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최대 1772L까지 적재할 수 있다.

QX50의 판매 가격은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5190만 원,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5830만 원,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 63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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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 뉴 QX50(사진제공=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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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안경무 기자(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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