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탄생 60주년 '벤허' 재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32회 아카데미 11개 부문 수상으로 역사상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스펙터클 클래식 ‘벤허’가 탄생 60주년 기념을 맞아 오는 3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벤허’는 이날 70mm 초대형 화면, HD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한층 더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과 만난다. ‘벤허’는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유태 귀족 유다 벤허(찰톤 헤스톤 분)가 옛 친구이자 예루살렘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의 신임 총독 사령관 멧살라(스티븐 보이드 분)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고 노예 신세로 전락한 뒤, 다시 무너진 지위와 가족을 되찾기 위해 멧살라와 목숨을 건 대결을 감행하는 과정을 장대하게 그려낸 스펙터클 고전 드라마다.

‘벤허’는 1960년 제3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남우조연상·미술상·음악상·음향상·의상상·작품상·촬영상·편집상·특수효과상 등 무려 11개 부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제17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감독상·남우조연상·작품상 등 그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제작 당시 1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세트 제작 기간 2년을 비롯 총 제작 기간 10년, 10만 명에 달하는 출연진들, 그리고 100% 리얼, NO CG로 경이로운 스케일 자랑한다.

HD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탄생 60주년 기념 개봉을 앞둔 ‘벤허’는 5주의 촬영 기간, 1만5000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신화적 기록을 세운 전차 경주신을 2.76:1의 압도적 화면 비율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로 선보인다.

‘벤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메가박스 코엑스·대한극장·서울극장에서 개봉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