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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난 변하지 않아"..이홍기, '최종훈 은퇴'에 흔들림 없는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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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홍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홍콩에서 최종훈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해 홍콩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FT아일랜드 공연을 하려 했는데 취소돼 너무 미안하다"며 홍콩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먼저 표했다. 이어 "최근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말하고 싶은 건 나는 변하지 않았고, 음악으로 여러분과 교류하고 싶다"며 최근 FT아일랜드 내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FT아일랜드 멤버였던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방 멤버임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단체방에서 그는 음주운전에 걸린 후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최종훈 측은 당초 자신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을 때에는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이내 음주운전 보도 무마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4일 "저의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크게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FT아일랜드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약 21시간의 밤샘 조사 끝 이튿날인 17일 오전 경찰서를 나와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종훈은 경찰 유착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최종훈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가장 놀라면서도 배신감을 느꼈을 사람 중 한 명은 바로 이홍기다. 같은 그룹 멤버로 오랫동안 함께해왔기에 그의 추락은 이홍기에게도 큰 충격일 터. 하지만 그는 한 일본 팬이 자신의 SNS에 남긴 "부탁이야. 최종훈의 손을 놓지마"라는 댓글에 "포기야"라고 답하며 최종훈을 용서할 마음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이후 홍콩을 방문해 팬들과 직접 만난 그는 최근의 논란들을 언급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흔들림 없는 단호한 대처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이홍기의 성숙한 대응 방식은 FT아일랜드와 팬들을 향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 팬들이 이홍기를 향해 박수를 끊임없이 보내고 있는 이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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