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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자영업자들 위한 우리골목상품권 발행 및 판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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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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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8일 발행선포식을 개최하고 발행 예정에 있었던 우리골목상품권이 보안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오는 4월 발행과 판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골목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설계되어진 민간주도형 최초의 범국민 상품권이다.

우리골목상품권 발행사인 (주)지페이코리아의 류헌진 회장에 따르면 “우리골목상품권은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발행의 주요 취지인 만큼 매출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골목상품권은 지역적 제한을 두고 있는 지자체 상품권이나 재래시장 위주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에 비하여 지역적 제한이 전혀 없고 모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가맹대상으로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골목상품권은 현재까지 유명 편의점과 슈퍼마켓, 병원(종합검진, 치과등), PC방, 커피전문점, 배달전문음식점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10만개의 일반 가맹점을 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골목상품권은 지류식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으로 동시 발행되며, 특히 우리골목앱을 이용하여 모바일 상품권의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하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하여 가맹점의 조회와 사용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주)지페이코리아는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자영업자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중소상공인 자영업총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상품권 사업으로 얻어진 수익중 일부를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움에 처해진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주)지페이코리아는 우리골목상품권을 4월부터 전국적으로 판매 및 유통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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