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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순실 이복오빠 횡령혐의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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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 때 '비선 실세'로 지목됐던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횡령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인들은 서울 동부지검에 낸 소장에서 최재석 씨가 유력 국회의원과 친분이 있는 자산가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투자를 유도한 뒤 사업이 잘 안 되자 투자금 대부분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소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금액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최재석 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 구국봉사단 총재를 지낸 고 최태민 씨의 아들로,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입니다.

최재석 씨는 2017년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방문해 최태민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사망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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