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전참시' 세븐틴 매니저, 13명 하드캐리…비글돌에 '다크써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참시©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세븐틴 매니저가 다크써클을 장착한 채 출연, 13명의 비글돌에 힘듦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세븐틴의 아침 기상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븐틴 매니저로 출연한 매니저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전영환씨였다. 전영환씨는 일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 인터뷰 때도 피곤한 듯 나른한 모습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의 멤버는 총 13명으로, 많은 인원을 케어하기 위해 매니저도 세 명이나 배치됐다.

매니저 한 명은 아침을, 다른 한 명은 기상을, 다른 한 명은 개인적인 준비를 하며 분주한 새벽을 맞이했다.

이 가운데 승관은 기상 직후의 모습을 공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승관은 다소 부은 모습으로 웃음을 지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승관 역시 크게 놀라 폭소케했다.

이들은 이동할 때 항상 점호를 했다. 에스쿱스부터 디노까지 나이순으로 1번부터 13번까지 점호를 했다.

전영환씨는 자리에 없는 멤버가 있을 때마다 점호를 하며 없는 멤버를 가려냈고, 이동할 때도 번호로 부르는 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했다.

이에 승관은 "데뷔 초 때는 옆에 누가 있던 열정적으로 번호를 부르며 점호를 했지만, 이제는 5년차가 됐기 때문에 조금은 새초롬하게 점호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세븐틴은 소문난 '비글돌'로 음식을 시킬 때도 난데 없이 춤을 추는가 하면, 대기실 구석에서 잠을 청해 매니저가 찾을 수 없는 곳에 있는 등 예상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한 세븐틴 멤버 승관과 민규는 신입 매니저에게 따뜻한 인사와 당부를 했다. 민규는 "제발 그만두지 말아달라. 정말 우리에게 보석같은 존재"라고 말했고 승관은 "이번 활동 끝나고 운동화를 사드리겠다"며 애정을 보였다.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