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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두 KB, 우리은행 제압…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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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주 KB스타즈가 23일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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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만들었다.

KB는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B는 25승6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KB는 남은 4경기 중 2경기만 이겨도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쥔다.

우리은행은 23승8패가 됐고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전반까지 42-41로 근소하게 앞선 KB는 3쿼터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KB는 상대 득점을 단 11점으로 묶고 19점을 올리며 61-52로 3쿼터를 마쳤다. KB는 4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했고 여유있는 점수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KB에선 쏜튼이 32점 14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강아정이 14점, 박지수가 10점 10리바운드, 염윤아가 12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우리은행에선 임영희와 빌링스가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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