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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케인 복귀 임박' 토트넘, 번리전서 손흥민과 시너지 효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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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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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큰 힘을 얻게 됐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에서 2018-2019시즌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승 6패 승점 60점으로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번리와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 아스날 그리고 도르트문트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은 케인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케인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된다.

케인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바지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인대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고, 3월 초가 돼야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케인은 예상외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번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지난 20일 BBC는 "케인이 예상보다 빨리 부상서 회복했다.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고 번리와 경기도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리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스쿼드 포함도 가능할 것 같다"면서 "케인은 동물이다. 가능한 빨리 그라운드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무리한 복귀는 펼치지 않은 가능성이 높다.

만약 케인이 복귀하게 된다면 토트넘은 여유로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손흥민이 건재한 상황에서 주포 케인의 복귀는 더욱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폭발력은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손흥민은 리그 12경기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 그와 함께 했을 때부터 안정적이던 손흥민은 EPL 최고 선수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케인이 복귀하게 된다면 손흥민은 더욱 큰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부담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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