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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먹다 보면' 돈스파이크X김동준, 발트3국 퓨전 요리 '大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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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돈스파이크와 김동준이 발트 3국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퓨전 음식 레시피로 많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기획 이우환)에서는 특별한 레시피 개발에 도전하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트 3국에서 맛본 음식들에게 영감을 얻어 탄생한 돈스파이크만의 레시피들이 작품으로 탄생했고, 팝업 식당에 온 손님들은 화려한 플레이팅과 이색적이면서도 친숙한 맛에 만족스러워했다. 돈스파이크를 빼어 닮은 한 남성은 돈스파이크의 팬이며 중식 요리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곱곱빼기에 추가 한 그릇, 추가 고기 고명을 순간 삭제한 손님은 "간만에 포식 했으니 운동해야지"라며 포만감을 드러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에 돈스파이크와 셰프는 흐뭇해 했다. 이어 에스토니아에서 온 여성과 국제 결혼을 한 한국 가족이 식당에 들어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은 "아내가 저를 만나러 한국에 왔어요. 인터넷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했는데 알게 돼서 영상통화를 많이 하고 하다가 좋아서 왔죠"라며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서빙을 담당한 김동준은 에스토니아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아내는 못 먹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저희가 준비를 조금 했으니까 드셔보시고 비슷한지. 퓨전이기 때문에 한식과도 비슷할테고"라며 고향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 했다. 음식을 맛 본 아내는 모양새며 맛도 비슷하다며 고향을 떠올렸다.

한편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국내 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발트 3국과 미국으로 떠난 돈 스파이크의 특별한 레시피 개발 여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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