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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열혈사제' 김남길, 경찰서에서 주먹...결국 유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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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열혈사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남길이 유치장으로 끌려갔다.

22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연출 이명우/극본 박재범)에서는 유치장에 간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은 뉴스를 통해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가 여신도 성추행에 성당 헌금 유용 혐의까지 받은 것에 분노했다.

김해일은 그길로 경찰서로 향했고 구대영(김성균 분)에게 주먹을 날렸다. 갑자기 주먹을 맞은 구대영은 코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이에 남석구(정인기)는 "신부님이 무슨 짓이냐"라고 말했고 이에 김해일은 "그러는 당신들은 뭐하는 짓이냐 말이 되게 지어내야지"라며 "교황으로부터 직접 그걸 받은 게 이영준 신부님이다 그런 분을 욕되게 만드냐"라며 분노했다.

이 말을 들은 남석구는 "정확한 수사를 통해 드러난 정황이다 사람이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라며 반박했고 김해일은 "이유나 좀 알자, 돈 때문에? 아니면 청장이라도 시켜준다고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석구는 "내가 누군 줄 알냐 경찰서장이다"라며 김해일을 경찰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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