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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복자들' 이소연, 공복 도전..."반려견 사료먹는 모습마저 맛있어 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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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공복자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소연이 공복에 도전했다.

2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이소연의 공복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소연이 등장하자 MC 김숙은 "오랫동안 1일 1식을 했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한거냐"고 물었고 이소연은 "2년 전 한 드라마를 찍으면서 급 다이어트가 필요했다"며 "그때부터 했다"고 답했다.

이소연은 1일 1식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2년 전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복근이 공개하는 등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그럼 올 필요 없는데 왜 먼저 출연 하고 싶다고 연락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소연은 "지금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극 초반 고학생 역으로 나이가 어리가 나와야 해 감독님께서 살을 찌우라고 하셨다"며 "1일 3식을 했고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다시 살을 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소연은"1일 1식을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탄수화물은 적게 고기와 반찬 위주로 먹었다"고 말했다.

공복에 도전한 이소연은 최후의 만찬으로 버섯전골, 김치찌개, 생굴을 선택했다.

이소연과 함께 밥을 먹던 조안은 "최대 며칠동안 굶어봤냐"고 물었고 이에 이소연은 "시상식 있으면 무조건 이틀은 굶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연은 "또 갑자기 노출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2주 정도 거의 안 먹고 지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이소연의 시상식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보던 이소연은 "43kg 나갔던 시절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소연은 최후의 만찬을 끝낸 후 잠을 잤다. 잠에서 깨고 촬영에 들어간 이소연은 공복에 괴로워했다.

공복 도전을 한다는 말을 들은 재희는 "초코바, 햄버거, 피자" 등 음식 이름을 나열하며 이소연을 놀렸다.

이어 이소연은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차를 준비했지만 정작 본인은 먹지 못하고 아역 배우들에게 나눠줬다.

이에 아역배우들이 "언니 같이 먹어요"라고 했지만 이소연은 "언닌 못 먹어 24시간 공복 유지해야 돼"라고 애써 참았다.

이소연은 촬영 후 귀가하자마자 반려견 2마리, 반려묘 1마리의 식사를 챙겼다.

이소연은 반려 동물들의 폭풍 먹방에 "이 냄새도 싫지가 않다 정말 맛있게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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