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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달걀의 주민번호 '난각표시', 어떻게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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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2017년 여름 대한민국을 휩쓴 '살충제 달걀 파동'.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난각표시 목록을 공유하며 식품 안전을 우려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 난각표시로는 생산일자 등의 식품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 해 9월 '난각 표시 단일화 및 생산연월일 표시'를 약속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진 난각표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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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의 주민번호 '난각표시', 어떻게 바뀔까?

2. Q. 달걀도 주민등록번호처럼 고유의 번호가 있다면서?

3. A. 달걀 껍데기에 적힌 글자들 보이지? 그걸 '난각표시'라고 해. 2017년 8월, 달걀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면서 어떤 목록이 돌아다닌 적 있지? 난각표시를 모은 목록이야. 이때 정부는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난각표시 단일화와 생산연월일 표시를 약속했어.

4. Q. 아, 나도 본 것 같아. 그 "08베뉴" 같은 기호 말하는 거지?

5. A. 맞아. 당시 난각표시는 시도별 부호와 농장 이름만 있었지. 소비자들은 이 달걀이 어디서 왔는지만을 알 수 있을 뿐, 어떤 환경에서 언제 생산됐는지는 알 수 없었지.

6. Q. 그렇다면 달걀 껍데기를 보면 언제 어떻게 생산됐는지 알 수 있게 바뀌면 좋겠다!

7. A. 그래서 2월 23일부터 표시 내용이 바뀌지. 네다섯 글자였던 난각표시가 열 자로 늘어나. 소비자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됐지.

8. A. 맨 앞 네 글자는 산란일자를, 그 다음 다섯 자는 생산자 고유번호를, 마지막 번호는 사육환경번호를 의미해.

9. Q. 진짜 주민번호와 비슷하네. 사육환경번호는 어떻게 구분하는 거야?

10. A. 닭을 사육하는 환경에 따라 구분해. 1번은 방사사육, 2번은 축사 내 평사를 의미해. 3번은 '개선된 케이지’로 0.075㎡당 한 마리가 사는 환경을 의미하고, 4번은 '기존 케이지’로 0.05㎡당 한 마리가 사는 환경이야.

11. A. 마지막 숫자가 1에 가까울수록 넓은 공간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인 셈이지! 생산농장의 사업장 명칭과 소재지 등의 정보는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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