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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생리전증후군, 증상 심하다면 바로잡을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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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생리전증후군은 생리 전부터 우울, 피로, 짜증 등의 기분장애 증상과 함께 부종, 가슴통증,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시기에는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생리 전에 갑자기 왕성해진 식욕으로 살이 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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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생리전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체내 호르몬 농도의 불균형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꼭 이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인데, 심한 경우에는 우울 등의 감정 변화로 인해 기면 성향과 모순된 생각,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환자를 안심시키거나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증상이 특히 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약물 투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사용하는 약으로는 배란억제제가 있다. 이를 통해 항체기로의 이행을 억제한다. 간혹 항정신성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 부천점 의료진은 "이런 약물치료가 부담스러워서 최근에는 한방 치료를 받는 생리전증후군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공통적인 증상을 보이는데 바로 하복냉과 수족냉증"이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당연히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다. 순환의 정체로도 각종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를 통해 한약, 침, 전침, 약침, 뜸 등으로 약해진 장부의 기능과 자궁과 난소를 강화하고, 증상의 완화를 도모한다. 스트레스도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한방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은 생리전증후군 외에도 각종 여성 질환에 대한 한방 치료를 부천, 계양, 인천, 강화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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