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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POP이슈]"마음에 상처입어" 최명길, 남편 김한길 건강악화설 반박→응원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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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한길.최명길/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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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인스타그램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 전 대표의 건강악화설에 반박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한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해명문을 게재했다. 최명길은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ㅠㅠ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라고 건강악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최명길은 "확인도 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상처입은 최명길의 모습이 안타깝다.

앞서 한 매체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던 김한길 전 대표가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한길 전 대표는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근황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대중들은 김한길이 위독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명길의 말에 따르면 김한길 전 대표는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대중들은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 전 대표가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에 오해한 것.

지난해 10월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이자 배우 최명길의 남편 김한길 전 대표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김한길 전 대표는 작년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암세포가 전이 돼 수술을 진행했다. 항암치료 과정 중 항암제가 독해 체중이 20kg이 감량되기도 했다고.

이에 김한길 전 대표는 최명길의 간호 아래 신약을 투여하며 암세포를 제어해왔다. 최명길의 1년간 간병 생활에 대중들은 격려해왔던 터.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최명길에 최근 보도는 큰 상처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최명길이 건강악화설을 일축시키자 대중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는 상황. 최명길의 마음의 상처가 빨리 낫길 바라며, 김한길 전 대표의 완쾌를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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