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다음달 9일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34회차를 개최해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만남을 가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9월부터 시작한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거나 미래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이다. 백 대표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메뉴개발부터 상권분석, 직원관리 등 외식업 점포 운영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백 대표에 물어볼 수 있다.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26년간 몸담으며 시행착오를 겪은 백 대표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다.
1년에 분기마다 4회 진행되는 장사이야기의 올해 1분기 모임은 3월9일 오후1시부터 2시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3월4일 오후시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는 3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지난 행사에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야기하는 모습.더본코리아 제공 |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고충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라며 "장사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외식인들을 위해 백 대표가 2013년부터 마련한자리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장사이야기는 현재까지 33회차까지 진행됐고, 참여한 인원은 1650명이다. 올해 2분기 행사는 6월로 예정돼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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