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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지하철 공사장 주변 산비탈 무너져…도로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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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비탈이 일부 무너진 모습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2일 오전 6시 31분께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현장 주변 산에서 흙더미와 바위가 굴러 내려왔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도로 지반이 밀리면서 균열이 일부 생기고 주변 전봇대가 기우는 현상도 발견됐다.

이곳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으로, 경찰과 지자체 관계자가 출동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고현장 인근의 하단갱생보호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가 위험 우려가 있다고 해 신고했다"면서 "인명피해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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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도로 갈라짐 현상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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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밀림 현상
[부산지방경찰청]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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