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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현장 REVIEW] ‘이강인 유로파 데뷔’ 발렌시아, 셀틱 1-0 꺾고 16강 진출(총합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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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 박주성 기자] 발렌시아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22일 새벽 2시 55분(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셀틱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1차전 2-0 승리를 바탕으로 총합 스코어 3-0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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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명단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미나와 소브리노가 투톱을 구성했고, 2선에 게데스, 파레호, 솔레르, 토레스가 자리했다. 포백은 라토레, 디아카비, 가라이, 바스, 골문은 네토가 지켰다.

원정팀 셀틱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버크, 2선에 크리스티, 맥그리거, 브라운, 포레스트, 헤이스, 수비는 시무노비치, 아예르, 바요타, 톨리안, 골문은 바인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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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

경기는 팽팽했다. 골이 필요한 셀틱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발렌시아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5분 소브리노가 완벽한 돌파 후 크로슬르 올렸지만 부정확했다. 전반 18분 버크는 빠르게 돌파한 후 슈팅을 시도했다. 동료들이 오지 않아 애매한 상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21분 발렌시아는 빠른 시간 교체카드를 꺼냈다. 부상으로 가라이가 빠졌고 코클랭이 급히 투입됐다. 부상으로 이탈한 가라이는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골이 필요한 쪽은 셀틱이었지만 경기는 발렌시아가 주도했다. 셀틱은 공을 잡으면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지만 발렌시아의 수비는 두터웠다.

전반 31분 헤이스는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바스에 막혔다. 전반 35분 헤이스의 과감한 외발 슈팅은 밖으로 나갔다. 전반 36분 변수가 발생했다. 톨리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게데스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는 돌파가 파울을 만들었다. 이 퇴장으로 경기는 급격히 발렌시아로 기울었다. 전반 41분 파레호의 슈팅은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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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셀틱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주도권은 발렌시아가 가졌다. 후반 7분 발렌시아의 크로스는 그대로 흘렀고 가까스로 셀틱의 수비가 마지막에 걷어냈다. 후반 9분 게데스는 왼쪽 측면에서 파울을 이끌어내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만들었다. 이를 파레호의 크로스, 바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11분 셀틱의 기회가 있었지만 디아카비가 몸을 날리는 태클로 막았다. 후반 12분 페란의 돌파를 헤이스가 뒤에서 밀었고 결국 경고를 받았다. 후반 16분 아예르의 헤딩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들어가는 움직임은 좋았지만 마지막 슈팅이 부정확했다. 답답한 셀틱은 포레스트를 빼고 에두아르를 투입했다.

후반 22분 발렌시아는 두 번째 교체카드를 꺼냈다. 소브리노를 빼고 최전방에 가메이로를 투입했다. 가메이로는 곧바로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에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이내 가메이로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5분 측면 바스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30분 바스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의 활발한 움직임 속 발렌시아는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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