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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효창공원서 3·1절 10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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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구 등 애국선열 뜻 기려

서울 용산구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7위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에서 오는 28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애국지사 추앙제례를 올리고 참석자들이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추앙제례를 위해 3·1운동에서 순국한 7509위 신위를 모신 제례상에 태극기, 무궁화, 쇠말뚝을 올려놓는다.

성 구청장은 “선열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술과 안주가 아니라 태극기와 무궁화, 일제가 전국팔도에 박아 둔 쇠말뚝을 뽑는 것이었다”며 “3·1운동 만세주와 일왕 항복주, 8·15 광복주를 제상에 함께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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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만세운동은 효창공원 정문부터 효창동주민센터까지 300m 구간에서 10분간 이뤄진다. 내빈과 주민, 학생, 보훈단체 회원 등 참석자 500명여명이 모두 참여한다. 독립선언문은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이 낭독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고종 황제 서거 100주년이기도 해 고종이 설립한 숙명여대 총장이 낭독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효창공원은 김구 선생과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7위 선열이 묻혀 있는 곳이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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